求道 아니고, 舊都도 아니고 構圖. 비단 사진에만 해당 하는 것은 아니고 그림을 그릴 때에도 해당한다. 사진이나 그림 모두 결국 정해진 틀 안에 대상이 담기므로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의 형태나 위치 색감 등을 고려한 짜임새를 말한다.
(필자는 전문가가 아니고 또 이 글은 전문가를 위한 글이 결코 아니니까..)
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이것을 머리속에 담아두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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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을 찍건 그림을 그리건 일단 모두 ‘사각형의 틀’ 안에 담긴 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. 1(당췌 이해 안되는 설치 미술이나 이런거라던가… 360카메라는 빼고.. ) 사진을 찍을 때 LCD나 뷰파인더에 저런 선이 있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면 된다. 2SLR의 경우는 그리그가 새겨진 스크린으로 교체 하기도 했고, 요즘 카메라는 촬영 시 LCD에 표시해주기도 한다.
책이나 다른 웹사이트를 뒤져보면 삼각구도, 터널구도, 방사구도 어쩌고 엄청 많이 나오는데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위 가상의 선을 머리에 담고 이렇게 기억하면 된다.
‘사람의 시선이 분할선을 따라 이동하고 분할선이 모이는 점에서 멈춘다’
조금 더 재미 없는 그림을 보자.
![](https://i0.wp.com/www.haedongg.net/wp-content/uploads/2020/11/image-29.png?resize=525%2C1074)
어렵게 생각 할 필요는 없다
“선이 만나는 점들 중 어딘가에 중요한 것이 있다”
즉,
– 사람을 찍을 때라면 그림의 점 어딘가에 ‘사람의 얼굴’이 위치하면 되고
– 바다와 산을 찍을 때는 수평선과 산능선이 선을 따라 위치하면 된다는 말이다.
– 건물의 경우는 경계면들이 선에 걸치면 된다.
– 시선은 피사체에서 배경으로 이동하도록 한다.
– 사진을 보는 사람의 눈이 따라 움직이는 선과 멈출 곳을 찾는다고 생각하자
예시를 보자. 이해하기 쉽게 기술적으로 설명하고는 싶지만 전문가가 아닌지라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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